처음 일본어를 배우면 가장 먼저 외우는 말 중 하나가 바로
「これは なんですか(코레와 난데스카)」 즉, “이것은 무엇입니까?”라는 표현이다.
짧고 쉬워 보이지만, 이 안에도 일본어 문법의 기본 구조가 다 들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어 의문문을 만드는 기본 규칙을 정리했다.
앞에서 배운 「です」와「は」, 그리고 これ・それ・あれ만 이해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어떤 질문도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일본어 의문문은 ‘문장 + か’로 끝낸다
일본어에서 질문을 만들 때는 문장 끝에 「か」만 붙이면 된다.
다른 구조는 바뀌지 않고, 말투만 그대로 두고 ‘의문’의 뉘앙스만 추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 これは ペンです。(코레와 펜데스) → 이것은 펜입니다.
- これは ペンですか? (코레와펜데스카) → 이것은 펜입니까?
딱 「か」 하나만 붙였는데 의문문이 된다.
이처럼 일본어의 의문문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이라 금방 배울 수 있다.
일본어 | 문장해석 |
これは なんですか?(코레와 난데스카) | 이것은 무엇입니까? |
それは なんですか?(소레와 난데스카) | 그것은 무엇입니까? |
あれは だれですか?(아레와 다레데스카) | 저 사람은 누구입니까? |
このひとは にほんじんですか?(코노 히토와 니혼진 데스카) | 이 사람은 일본인입니까? |
それは あなたの かばんですか?(소레와 아나타노 카방데스카) | 그것은 당신의 가방입니까? |
의문사로 질문을 더욱 풍성하게
일본어에서도 ‘무엇, 누구, 어디’ 같은 단어들이 있다.
‘의문사(疑問詞)’라고 불리는데 기초 단계에서는 4개 정도만 익혀두면 된다.
한국어 | 일본어 |
무엇 | なん / なに (나니) |
누구 | だれ (다레) |
어디 | どこ (도코) |
어느 것 | どれ (도레) |
다음은 일봉너 의문사를 활용한 예문이다.
- それは なんですか? → 그것은 무엇입니까?
- あのひとは だれですか? → 저 사람은 누구입니까?
- トイレは どこですか? → 화장실은 어디입니까?
- どれが あなたの くつですか? → 어느 것이 당신의 신발입니까?
일본어 회화 할 때 억양에 주의하자
일본어는 말의 높낮이(억양)로 의문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친한 사이의 회화에서는 「か(카)」 없이도 억양만으로 질문임을 표현하기도 한다.
문장 끝을 올려서 발음하면 된다.
예:
これ、たべる? → 이거, 먹을래?
これ、たべます? → 이거, 드시겠어요? (정중체)
👉 초보자는 일단 「ですか?」「ますか?」형부터 익히는 게 좋아.
질문은 모든 회화의 시작이자, 언어의 핵심이다!
일본어는 그 질문을 정말 심플하게 만들 수 있는 언어다.
문장 끝에 「か」만 붙이거나 끝을 올리면 질문이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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