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토익형 일본어 능력 시험 JPT에 대해서 알아보기

히라가나 2025. 4. 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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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본어를 공부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격증 하나쯤 따볼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시험은 단연 JLPT일 것이다.

그러나 이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시험이 있으니 바로 JPT다.

 

JPT는 토익과 유사한 (990점 만점)시험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JPT의 특징과

JLPT와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일본어시험 JPT 알아보기 표지
일본어시험 JPT 알아보기


1. JPT란?

 

JPTJapanese Proficiency Test의 약자로,

한국 YBM이 주관하는 일본어 능력 평가 시험이다.

 

JLPT가 일본 정부·국제기관 주관의 시험이라면,

JPT는 실용성과 채점 편의성을 고려한 한국형 일본어 시험이다.

 

JPT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점수제(990점 만점)라는 것이다.

그래서 합격, 불합격이 없다.

 

토익처럼 청해 495점 + 독해 495점으로 구성돼어 있다.

 

그래서 학습 동기 유지에도 좋고,

어학 가산점, 입시, 취업 활용도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2. JPT 시험 구성은?

 

JPT는 청해와 독해, 각각 100문항씩 총 20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은 45분, 75분으로 총 120분에 걸쳐서 진행된다. 중간 쉬는 시간은 없다.

영역 문항수 시험시간
청해 100문항 약 45분
독해 100문항 약 75분
총합 200문항 약 120분 (2시간)

 

  • 청해(듣기): 상황 이해, 응답 고르기, 회화 듣기, 장문 청해 등
  • 독해(읽기): 단어·문법, 짧은 글 해석, 장문 독해 등

모든 문제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말하기·쓰기 영역은 포함되지 않는다.

토익을 경험해 본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방식이다.

 

시험 후 10일 안에 성적 발표, 빠른 결과 확인도 장점 중 하나이기도 하다.

 


3. JPT 점수에 따른 실력 기준

다음은 점수 구간에 따른 일본어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평가 지표다.

 

이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상대적인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보는 참고자료다.

나의 경우 860점 전후 점수를 취득한 바 있다. 원어민 수준은 아니지만 일본 생활에 무리 없는 정도다.

점수 구간 실력
860~990 원어민 수준, 고급 비즈니스·통번역 가능
740~855 고급 회화 및 직장 업무 가능
600~735 실용 회화 가능, 취업에 유리
495~595 기초 회화 가능, 여행/생활 수준
330~490 입문자 이상
~325 초급, 문법·단어 기초 필요

 


4. JPT 시험 일정 및 접수 방법

JPT는 JLPT와는 달리 매달 1~2회 정기시험이 있어서

시험일정 조정이나 단기간 실력 점검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 매달 1~2회 정기 시험 시행
  • YBM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 응시료: 55,000원 (2025년 기준)
  • 성적 유효기간: 2년
  • 시험 장소: 전국 주요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단, 비용 부담이 있으니 2~3달에 한번꼴로 시험을 보는 것도 방법이다.


5. JPT와 JLPT 비교

두 시험 중 어느 것이 더 우월하다고 말할 수 없다. 

 

한국에서라면 양쪽다 비슷한 가치를 가지지만 JPT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시험이다보니

일본유학이나 취업에는 아무래도 JLPT가 유용하다.

 

상황과 목적에 맞게 본인에게 적합한 시험을 선택하여 응시해보자.

JPT 

항목 JPT JLPT
형식 점수제 (990점 만점) 등급제 (N1~N5)
시행 기관 한국 YBM 일본 국제교류기금
응시 기회 월 1~2회 연 2회 (7월, 12월)
결과 발표 약 10일 내 약 1~2개월 후
실용성 국내 기업·입시 활용 강함 일본 취업·비자 활용 강함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거나,

자격증을 하나쯤 준비해보고 싶다면

JLPT와 함께 JPT도 전략적으로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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