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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 중 하나는 엔화 환전이다.
언제 환전하고 어디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긴다.
환율은 시시각각 변하고, 환전소마다 수수료도 다르기 때문에
가성비 있는 여행을 생각한다면 꼼꼼한 준비가 필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여행 전에 꼭 알아야 할 환전 전략과 팁을 알아보겠다.
1. 환전은 어디서? (공항 vs 시중은행 vs 인터넷)
환전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공항에서도 할 수 있고 시중은행 또는 인터넷 환전도가능하다.
다음은 3가지 방법에 대한 간단한 비교다.
환전방법 | 장점 | 단점 |
💳 공항 환전소 | 접근성 최고, 출국 직전까지 가능 | 환율이 가장 불리함 |
🏦 시중은행 | 비교적 안정적인 환율 | 사전 신청/수령 시간 필요 |
🌐 인터넷 환전 | 수수료 우대율 높고 편리함 | 미리 신청 후 영업점 수령 필요 |
추천방법은 단연 인터넷 환전이다.
나의 경우는 트레블 월렛 인터넷 환전을 사용한다.
미리 트래블 월렛 어플을 통해 엔화로 환전해 두고
트래블 월렛 체크카드로 현지 ATM에서 인출하는 방식이다.
(단, 트레블월렛 체크카드를 받는데 1주일 정도 시간이 걸리므로 미리 준비하자.)
ATM은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등 편의점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사용하면 무난히 출금 가능하다.
시중 은행의 경우 KB국민, 신한, 우리은행 등은 환율 우대 70~90% 적용하는 이벤트도 있으니 적극 활용하자!
공황환전소가 제일 비싸니 급하게 환전 할 경우가 아니라면 되도록 자제하자.
2. 얼마나 환전해야 할까?
일본은 익히 알려진 것 처럼 여전히 현금 사용 비중이 높다.
지폐는 물론 동전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동전을 담을 수 있는 코인포켓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다음과 같은 곳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 일본 지방 소도시의 일반 점포
- 신사/사찰 등 입장료
- 일부 식당, 자판기, 버스
따라서 1인당 하루 예산을 계획해두고 여행일정을 곱하여 금액을 준비하자.
2025년 4월 11일 현재 약 993엔이다.
1:1(1천원=100엔)으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3. 고액 지폐보다 ‘1,000엔 단위’가 사용이 편하다.
일본은 아직도 거스름돈을 정확히 계산하는 문화가 강해서,
10,000엔(약 10만원) 같은 고액권 보다는 1,000엔 등 적은 단위가 사용이 편하다.
특히 택시, 자판기에서는 5천엔 또는 1만엔권 사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
큰 매장 같은데서 고액 화폐를 사용하고 거스름돈으로 받은 소액 화폐를 다른 곳에서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팁: 은행에서 환전 할 경우 1,000엔 5장 + 5,000엔 1장 + 10,000엔 1장처럼
균형 있게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본 여행에서 엔화 환전은 단순한 준비물이 아니라, 여행 효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한 번만 제대로 환전해두면,
자판기에서 음료 하나 사는 것부터, 작은 식당에서 식사하는 순간까지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카드가 되는 곳이라면 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현금 사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단, 해외결제 수수료가 붙는다. 이는 카드사마다 다르니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자!)
다음 일본 여행을 똑똑히 준비하기 위해
환전포인트를 반드시 익혀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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