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 가는 국가 베스트 3중 한 곳에
일본이 들어간다.
일본여행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엔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요즘 엔화 얼마야?"라는 이야기가 자연스러워 졌다.
2025년 4월 4일 현재 100엔 기준 994.79원에 매매되고 있다.

1.엔화는 어떤 돈일까?
엔화(¥, 円, 엔,YEN)는 일본의 공식 통화로, ISO 통화 코드는 JPY다.
엔화의 한자표기‘円’은 둥글다는 뜻으로
1871년 일본이 근대적인 화폐제도를 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엔화는 동전 1엔부터 지폐 1만엔까지 존재한다.
구분 | 단위 |
💰 동전 | 1엔, 5엔, 10엔, 50엔, 100엔, 500엔 |
💵 지폐 | 1,000엔, 2,000엔(희귀), 5,000엔, 10,000엔 |
- 1엔은 알루미늄이라 매우 가벼우며 조그맣다.
- 5엔(ごえん)은 ‘좋은 인연’을 뜻해 신사 참배나 신년 기도에 자주 사용된다.
- 500엔 동전은 한국 500원보다 크고 무게감도 있다.
- 지폐 중 2,000엔 지폐는 보기 어렵고, 일부 ATM에서만 인출 가능하다.

2. 엔화 환율 계산하기
일반적으로 원화와 엔화는 1:10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예를 들어 500엔짜리 편의점 도시락은 약 5,000원,
1,200엔짜리 라멘은 약 12,000원 정도라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엔화 환율은 100엔당 금액 정보가 제공된다.
현재 대략 100엔당 970원에서 990원 사이를 오가고 있다.
현재 국제정세가 불안정하여 환율 변동이 극심하다.
따라서 여행 전에는 네이버 환율정보 등을 활용해
실시간 환율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3.일본은 카드 vs 현금?
일본 여행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결제수단이다.
누구는 카드만 있어도 된다, 또 누구는 현금이 무조건 필요하다 등등.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본에서 카드 사용이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 많다.
도심지에서도 오래된 점포의 경우 현금 결제만 가능한 경우가 많다.
지방 소도시로 갈수록 현금 사용 비중이 커진다.
자판기 중에도 현금 사용만 가능한 경우가 있다.
그래서 일본 여행을 고려중이라면 소액 엔화는 항상 지갑에 준비해두는 게 안전하다.
참고로 동전 사용도 많으니 동전지갑이 있는 것이 편하다.
엔화는 단순한 외국 돈 그 이상이다.
일본의 물가 감각, 소비 방식, 여행 스타일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단위에 익숙해지고, 동전 체계에 적응하는 순간,
일본 여행이 한층 더 편안하고 여유로워질 것이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오늘 엔화 환율이 얼마인지 확인해보자.
트래블 월렛(Travel wallet) 등 환전 우대 어플/서비스를 활용해 미리
환전해 두는 것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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